[앵커]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가 내일로 다가왔습니다. 헌법재판소 재판관들은 오늘도 평의를 열고 결정 문구 조율 등 막바지 작업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현장 취재기자 연결해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정준영 기자, 헌재 앞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리포트]
현재 헌법재판소 주변은 경찰이 버스 200여 대로 둘러싸고 통제하는 중입니다.
통제 범위를 당초 100m에서 150m로 구역을 넓혔습니다.
해당 구역에서는 집회·시위가 전면 금지돼 탄핵 찬반 시위대는 그 외곽에서 집회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오전 9시부터 경찰은 비상근무체제인 '을호비상'에 돌입했습니다.
헌법재판관들은 오늘도 평의를 열고 최종 결정문 작성 작업을 계속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최종결정문은 오늘 오후나 선고 당일인 내일 아침에 완성될 것으로 보입니다.
헌재 재판관은 물론 직원들까지 점심시간에도 외출을 조심하는 등 선고 보안 유지를 위해 안간힘을 쓰는 모습입니다.
이런 가운데 일반인 방청 신청 마감은 오늘 오후 5시까지입니다.
좌석 20석에 앉을 시민들을 추첨하는데, 경쟁률은 역대 최고 수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오전 9시 현재 이미 9만명이 방청을 신청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지금까지 헌법재판소에서 TV조선 정준영입니다.
정준영 기자(jun88@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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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가 내일로 다가왔습니다. 헌법재판소 재판관들은 오늘도 평의를 열고 결정 문구 조율 등 막바지 작업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현장 취재기자 연결해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정준영 기자, 헌재 앞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리포트]
현재 헌법재판소 주변은 경찰이 버스 200여 대로 둘러싸고 통제하는 중입니다.
통제 범위를 당초 100m에서 150m로 구역을 넓혔습니다.
해당 구역에서는 집회·시위가 전면 금지돼 탄핵 찬반 시위대는 그 외곽에서 집회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오전 9시부터 경찰은 비상근무체제인 '을호비상'에 돌입했습니다.
최종결정문은 오늘 오후나 선고 당일인 내일 아침에 완성될 것으로 보입니다.
헌재 재판관은 물론 직원들까지 점심시간에도 외출을 조심하는 등 선고 보안 유지를 위해 안간힘을 쓰는 모습입니다.
이런 가운데 일반인 방청 신청 마감은 오늘 오후 5시까지입니다.
오늘 오전 9시 현재 이미 9만명이 방청을 신청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지금까지 헌법재판소에서 TV조선 정준영입니다.
정준영 기자(jun88@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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