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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로드도 거뜬"…타스만, 픽업 시장 개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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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기아 최초의 픽업트럭 '타스만'이 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일반도로는 물론, 오프로드에서의 성능도 탁월하기 때문인데요.
최한성 기자가 직접 확인해 봤습니다.

【기자】
차량이 진흙길 위를 안정적으로 달립니다.

시야가 전혀 확보되지 않은 경사길, 그리고 물길까지 주행에는 문제가 없습니다.

[김지현 / OBS 영상취재기자: (지금 얕은 물 위를 달리고 있잖아요. 주행감이 어떤가요?) 일반도로 달리는 거랑 크게 차이가 없을 정도로 주행감이 좋은 것 같습니다.]

이 차량은 최근 기아가 선보인 '타스만'.

지난 5년간 한국과 호주 등지에서 총 1만8천회 이상의 테스트를 거쳐 탄생시킨 기아 최초의 픽업트럭입니다.

온로드는 물론, 다양한 오프로드 환경에서도 전혀 불편함을 느낄 수 없는 주행성능이 특징입니다.

차체는 동일 회사의 모하비를 기본으로 하고 있는데, 강성을 높여 험로에서도 운전자와 동승자가 안심하고 주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김지현 / OBS 영상취재기자: 오오, 잠깐만. 진짜 무서워. (어때요, 지금?) 아휴.]

한 번에 700kg의 짐을 실을 수 있어 활용도가 높은 데다, 2열 공간도 쾌적하게 꾸며 가족단위의 레저 활동에도 적합한 걸로 평가됩니다.

출시 후 보름여 만에 4천여 명이 계약을 했을 정도로 초반 타스만의 인기는 선풍적입니다.

기아는 이동 외 다양한 목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타스만이 고객들에게 훌륭한 선택지로 자리매김하며 흥행을 이어나갈 것으로 기대합니다.

[이혜영 / 기아 국내마케팅실 상무: 픽업이지만 지금까지의 픽업은 아닌 모델이 바로 타스만입니다. 아마도 저희 타스만이 바꿔갈 픽업 시장을 여러분들께서 함께 지켜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순정 커스터마이징 부품 운영으로 나만의 차를 원하는 고객들의 욕구도 충족시킬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OBS뉴스 최한성입니다.

<영상취재: 김지현 / 영상편집: 정재한>

[최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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