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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장 초반에는 투자 수요가 몰리며 주가가 한때 82.19% 오른 2만9150원까지 급등하기도 했으나, 이후 차익 실현 매물로 상승폭을 줄였다.
에이유브랜즈는 수요예측과 일반 청약에서 흥행에 성공했다. 지난달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는 816.2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공모가를 희망 범위 상단인 1만6000원으로 확정했다. 일반 청약 경쟁률은 969.32대 1, 청약 증거금은 3조8773억원에 달했다.
앞서 에이유브랜즈는 지난달 18일 IPO 기자간담회를 열고, 코스닥 상장을 발판 삼아 글로벌 패션 브랜드로 도약하겠다는 전략을 공개했다.
에이유브랜즈는 영국 '락피쉬'의 국내 상표권을 인수해 2020년 '락피쉬웨더웨어'로 리브랜딩하고, 메리제인 슈즈·털 슬리퍼·우산 등 계절 잡화 위주로 제품군을 확장해왔다. 지난해 3분기 기준 누적 매출 294억원, 영업이익률 27%를 기록하며 수익성을 입증했다.
남송현 이사는 "생산과 유통은 외주화하고, 브랜드 기획과 브랜딩에 집중하는 구조로 글로벌 확장과 브랜드 하우스 전환을 추진하겠다"며 추가 브랜드 인수 계획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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