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합참의장, 캐나다 국방총장 접견…"북러 군사협력 심각한 위협"

0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캐나다 최초 여성 장군 첫 방한…"한·캐나다 군사협력 강화"

김명수 합동참모본부 의장, 캐나다 국방총장 제니 캐리냥 육군대장과 공조통화를 하고 있다. (합동참모본부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1) 김예원 기자 = 김명수 합동참모본부 의장이 제니 캐리냥 캐나다 국방총장을 만나 군사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합참이 3일 밝혔다.

캐리냥 국방총장은 캐나다군 최초의 여성 장군으로, 지난해 7월 취임 후 한국을 방문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김 의장은 이날 서울 용산구 합참에서 캐리냥 국방 총장과 한반도와 인도 태평양 안보 정세를 공유하고, 양국 군사협력 강화를 위해 소통을 이어가기로 했다.

또한 인도 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위한 우방국 간 긴밀한 공조가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

특히 북러 간 군사협력은 전 세계적 위협임을 언급하며 양국 간 협력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고 합참은 전했다.

캐리냥 총장은 3월 31일부터 4월 8일까지 첫 인도 태평양 지역 주요 우방국을 순방 중이다. 이번엔 미국(하와이)과 일본, 필리핀을 거쳐 한국에 도착했다.

kimyewo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뉴스1 주요 뉴스

해당 언론사로 연결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