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제공] |
내일(4일) 헌법재판소의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를 앞두고 네이버·카카오 등과 이통사들이 트래픽 급증 대비에 분주한 모습입니다.
오늘(3일) 정보통신기술(ICT)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와 카카오는 네이버 카페, 카카오톡, 뉴스 검색 등 주요 서비스의 이용량 급증에 대해 평상시 대비 3∼10배의 트래픽 가용량을 확보했습니다.
네이버 관계자는 "뉴스, 메인 등 네이버 주요 서비스에 대해 전반적으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며 "사전 점검 등 트래픽 급증에 대비해 끊김이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카카오 또한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을 위한 대응 체계를 수립해 트래픽 폭증 등 상황에 대응하고 있습니다.
SK텔레콤은 대규모 인파 운집이 예상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집회 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기존 장비를 사전에 최적화했다고 밝혔습니다.
KT는 인구 밀집 예상 지역의 통신망 점검을 완료하고 비상상황실 운영 등 네트워크 비상 대응 체계를 수립했으며, LG유플러스도 수시로 트래픽을 모니터링하면서 특이 상황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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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DK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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