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iX에는 BMW그룹의 최신 전기화 시스템이 탑재됐다. 이전 세대보다 40마력 강한 최고 출력 659마력을 낸다. 최대토크는 103.5㎏·m에 달하고,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3.8초가 걸린다. 배터리는 108.9kWh(킬로와트시)로 유럽 기준 최대 600㎞를 한 번 충전만으로 주행할 수 있다.
왼쪽부터 더 뉴 미니 쿠퍼 컨버터블, 더 뉴 올-일렉트릭 미니 JCW, BMW 뉴 iX M70 xDrive, BMW 뉴 i4 M50 xDrive 그란 쿠페, BMW 뉴 S 1000 RR. /BMW 코리아 제공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실내외 디자인은 고급스럽고 스포티한 느낌을 강조했다. BMW의 상징인 ‘키드니 그릴’에는 테두리를 따라 빛을 발하는 BMW 아이코닉 글로우 기능을 적용했고, 실내는 M 전용 디자인으로 고급 스포츠카의 운전석을 연상케 했다. 국내 공식 출시는 올해 3분기 중 이뤄진다.
BMW그룹의 소형차 브랜드 미니(MINI)도 ‘더 뉴 미니 JCW’의 4세대 완전변경 모델을 국내에 최초 공개했다. 이는 2015년 이후 10년 만에 국내에 선보이는 모델이다. 최고출력 231마력에 최대토크 38.8㎏·m를 발휘하는 직렬 4기통 가솔린 엔진과 7단 스포츠 더블 클러치 자동변속기가 탑재됐다. 이외에도 더 뉴 미니 쿠퍼 컨버터블도 공개했다.
한상윤 BMW그룹 코리아 대표이사는 “한국 사회와의 지속적인 동반 성장을 위한 새로운 노력도 계속해서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지환 기자 (jh@chosunbiz.com)
<저작권자 ⓒ ChosunBiz.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