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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워홈, 연매출 ‘2조 클럽’ 사상 첫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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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워홈 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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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워홈이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 창사 이래 사상 처음 ‘2조 클럽’에 입성했다고 3일 밝혔다.

아워홈에 따르면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이 2023년(1조 9834억 원) 대비 13% 증가한 2조2440억 원을 기록했다. 아워홈의 매출이 2조 원을 넘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식음료 부문(단체급식·외식) 매출이 약 1조2126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3.5% 증가했다, 식품유통 부문(식품·식자재 유통)은 약 1조314억원으로 전년 대비 26.8% 늘었다. 아워홈은 지난해 식자재 유통업과 함께 B2C 사업, 해외 사업 등에서 고르게 성장해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다만 수익성은 다소 악화됐다. 아워홈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2023년(942억9400만 원) 대비 5.9% 줄어든 886억9700만 원에 그쳤다.

[이투데이/배근미 기자 (athena350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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