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지난 1월 서울 도림동에 사는 중국 국적 불법체류자를 찾아가 추방되지 않으려면 돈을 달라고 협박한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이 씨는 정보원이자 통역가 역할을 해준 정 씨로부터 불법체류자를 체포하는 시늉만 하면 돈을 받을 수 있다고 듣고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이 씨는 투자 실패로 경제 사정이 어려워 잘못된 판단을 했다는 취지로 진술했지만, 정 씨는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YTN 김이영 (kimyy08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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