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전 마지막 밤, 찬반 양측은 서울 안국역과 광화문 일대에서 막판 총력전을 벌였습니다.
양측이 밤샘 농성을 벌이는 과정에서 마찰도 잇따랐습니다.
방준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광화문 율곡로와 사직로 양방향 차로가 윤석열 대통령 파면을 촉구하는 시위대로 가득 찼습니다.
<현장음> "파면하라! 파면하라!"
집회 참가자들은 형형색색의 응원봉과 손피켓을 흔들며 만장일치 파면을 촉구했습니다.
<정한범·정한미르 / 서울 양천> "역사적인 탄핵 심판 현장에 가족들 다같이 왔습니다. 당연히 국민들이 원하는대로 결과 만들어 낼 거라 믿습니다."
비슷한 시각 200m 정도 거리를 두고 탄핵 반대 측도 집회를 열었습니다.
<현장음> "탄핵 무효! 탄핵 무효!"
태극기와 성조기를 든 참가자들은 윤 대통령의 즉각적인 업무 복귀를 외쳤습니다.
<홍성기 / 서울 구로구> "헌법재판소 앞에 서부지법 앞에 열심히 나왔는데 결실을 맺어야 하는데 분명히 4대4나 5대3 기각이나 각하는 된다고 봅니다."
양측 모두 밤샘 농성장을 차리고 집회를 이어가며 탄핵 심판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집회 인원이 몰리면서 곳곳에서는 서로 언성을 높이며 대치하는 소란도 벌어졌습니다.
윤 대통령이 있는 한남동 관저 앞에서도 하루 종일 탄핵 찬반 인파가 몰리면서 혼잡했습니다.
<방준혁기자> "선고가 가까워질수록 찬반 양측 분위기가 고조되면서 헌재 인근에선 일촉즉발의 긴장감이 흐르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방준혁입니다."
(영상취재 신용희 진교훈 장준환)
#탄핵심판 #헌법재판소 #찬반집회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방준혁(bang@yna.co.kr)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전 마지막 밤, 찬반 양측은 서울 안국역과 광화문 일대에서 막판 총력전을 벌였습니다.
양측이 밤샘 농성을 벌이는 과정에서 마찰도 잇따랐습니다.
방준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광화문 율곡로와 사직로 양방향 차로가 윤석열 대통령 파면을 촉구하는 시위대로 가득 찼습니다.
집회 참가자들은 형형색색의 응원봉과 손피켓을 흔들며 만장일치 파면을 촉구했습니다.
<정한범·정한미르 / 서울 양천> "역사적인 탄핵 심판 현장에 가족들 다같이 왔습니다. 당연히 국민들이 원하는대로 결과 만들어 낼 거라 믿습니다."
비슷한 시각 200m 정도 거리를 두고 탄핵 반대 측도 집회를 열었습니다.
태극기와 성조기를 든 참가자들은 윤 대통령의 즉각적인 업무 복귀를 외쳤습니다.
<홍성기 / 서울 구로구> "헌법재판소 앞에 서부지법 앞에 열심히 나왔는데 결실을 맺어야 하는데 분명히 4대4나 5대3 기각이나 각하는 된다고 봅니다."
양측 모두 밤샘 농성장을 차리고 집회를 이어가며 탄핵 심판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윤 대통령이 있는 한남동 관저 앞에서도 하루 종일 탄핵 찬반 인파가 몰리면서 혼잡했습니다.
<방준혁기자> "선고가 가까워질수록 찬반 양측 분위기가 고조되면서 헌재 인근에선 일촉즉발의 긴장감이 흐르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방준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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