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구시장이 지난 3월 19일 오후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한국 정치의 미래를 묻다'를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2025.3.19/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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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홍준표 대구시장은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당하지 않기에 조기 대선은 없다며 대통령에게 힘을 보탰다. 그러는 한편 '제 7공화국' 방향 등을 다룬 책 출간을 준비하는 등 큰 꿈을 향해 한 걸음 더 나갔다.
홍 시장은 3일 SNS를 통해 "이재명이 서울고등법원 이상한 판사들의 무죄판결로 살아나는 바람에 당연히 윤 대통령도 헌재에서 살아날 것"이라며 "탄핵 기각을 예상한다"고 밝혔다.
또 지지자들에게 "탄핵 대선은 없을 것"이라며 흔들리지 말 것을 당부했다.
그러면서 "문제는 탄핵 기각 후 후폭풍을 어떻게 돌파하느냐"라며 윤 대통령에게 획기적 국정 방향 전환을 주문했다.
홍 시장은 이전에 낸 책 "변방, 당랑의 꿈은 개인사를 다뤘다면 '제7공화국' 책은 제가 꿈꾸는 미래 대한민국을 그려 봤다"며 마지막 도전인 대선 후보가 돼 대권을 잡을 경우 자신이 그린 대로 나라를 이끌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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