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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가 인수할까…유일로보틱스 신고가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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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머니투데이,특징주,삽화,일러스트,증권부 /사진=임종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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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용 로봇을 제조하는 코스닥 상장사 유일로보틱스가 장중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4일 오전9시10분 증시에서 유일로보틱스는 전 거래일 대비 1600원(1.73%) 오른 9만42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10만19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다만 신고가를 경신한 뒤 주가는 하락 중이다.

국내외 불확실성에 코스닥 변동성이 커졌지만 유일로보틱스는 지난 31일 이후 4거래일 연속 상승한 채 거래를 마쳤다. SK온 미국 법인과 콜옵션 계약을 했다는 공시가 지난 1일 장마감 후 나오며 투자자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공시에 따르면 김동헌 유일로보틱스 대표이사 겸 최대주주는 보유한 지분 23%를 SK배터리아메리카가 주당 2만8000원에 인수할 수 있는 콜옵션 계약을 체결했다. 콜옵션 행사 기간은 계약체결일로부터 최대 5년이다. 콜옵션이 행사되면 SK배터리아메리카는 현재 2대 주주에서 최대주주로 지위가 변경될 수 있다.

김창현 기자 hyun1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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