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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위 MIM(Metal Injection Molding) 기술을 보유한 한국피아이엠이 코스닥 상장 첫날 상승세다. MIM은 3D 프린터 수준의 초정밀 가공과 복잡한 형상 구현이 가능한 차세대 제조 기술로, 대량 생산에 적합하다는 장점이 있으며 원하는 방식으로 설계해 다양한 분야에 적용 가능하다.
4일 오전 9시 30분 현재 한국피아이엠은 공모가(1만2000원) 대비 65.80% 오른 1만857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피아이엠은 MIM 기술을 바탕으로 글로벌 자동차 전장, 정보기술(IT), 자율주행 기업들을 고객사로 확보하면서 안정적인 실적 기반을 구축했다. 창립 때부터 수출을 지향했으며, 현재 매출액 대비 수출 비중을 40% 이상 유지하고 있다.
회사 측은 안정적인 본원사업 실적을 바탕으로 사업 다각화를 위해 지속적인 연구개발(R&D)을 진행했으며, 올해부터 IT, 자율주행 등 신사업 성과를 본격화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연내 IT, 자율주행 신제품 양산을 앞두고 있으며, 이익률이 높은 신사업 제품을 기반으로 실적 성장을 가속한다는 것이다.
송준호 한국피아이엠 대표이사는 지난 13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기업공개(IPO) 간담회에서 "세계 최고의 MIM 회사가 되고자 설립한 한국피아이엠은 이번 IPO를 글로벌 최고 기업으로 나아가는 초석으로 삼겠다"라고 전했다.
[이투데이/박정호 기자 (godot@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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