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오르기 전 내 집 마련 나서려는 움직임 커지며 기 분양 단지도 수요자 발길 이어져
< ‘다운2지구 우미린 어반파크’ 투시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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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아파트 시장이 분양가 상승세 속 매매가와 전세가도 오름세를 이어가면서, 수요자들의 내 집 마련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실제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울산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 2월 전월 대비 0.03p 오르며 상승세로 전환했다. 이후 3월에도 이러한 분위기가 이어져, 3월 2주 보합세를 제외하고는 매주 오름세를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전세가의 상승세는 더 가파르다. 2월 기준 전월 대비 0.13p가 오른 울산 아파트 전세금은 ▲3월 1주 0.07p ▲3월 2주 0.07p ▲3월 3주 0.06p ▲3월 4주 0.07p 오르며 매주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비수도권 지역 중 최고 수준의 상승 폭이다.
실제 한국부동산원이 공개한 ‘공동주택 입주 예정 물량 정보’에 따르면 울산 아파트 입주 물량은 올해 5653가구에서 내년 2632가구로 53.4% 급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울산에서는 이러한 수요자들의 움직임이 빨라지면서, 주요 입지나 합리적인 분양가를 갖춘 기 분양 단지를 찾는 모습이 커지고 있다.
대표적으로 다운2지구에서 선착순 계약을 진행 중인 ‘다운2지구 우미린 어반파크(2차)’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메리트와 함께 1차 계약금 1천만원 정액제 등의 분양 조건으로 가격 부담을 최소화한 것이 부각되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운2지구 우미린 어반파크 분양 관계자는 “계속되는 분양가, 매매가, 전세가 상승과는 대조되는 합리적인 가격에 만족도가 커 관심과 문의가 꾸준하게 이어지고 있다”라며 “또 가격 메리트와 함께 단지가 다운2지구에서도 중심입지에 조성된다는 점과 주변 개발 호재에 따른 미래가치 등이 다시 부각되면서 실제 계약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라고 전했다.
또한 주변에는 다양한 개발 호재가 예정돼 이에 따른 미래가치 상승도 전망된다. 대표적으로는 지난해 11월 착공에 들어간 울산외곽순환도로(예정)와 함께 언양~다운 구간과 청량~다운 구간 국도 신설사업이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 계획(2026~2030)의 일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에 포함돼 교통 편의성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인근에는 울산시가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다운혁신융합지구(계획)’ 부지와 정부가 지난 2월 발표한 그린벨트 국가 지역 전략사업에 포함된 성안·약사 일반산단(친환경 에너지 및 자동차 관련) 부지가 자리하고 있어 이에 따른 수혜도 예상된다.
한편, 다운2지구 우미린 어반파크는 다운2지구 B-4 블록에 지하 2층~지상 25층, 11개 동, 총 731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전 가구는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의 단일면적으로 구성된다.
울산에서는 보기 드문 스카이라운지, 게스트하우스가 도입되며, 다목적 실내체육관, 실내탁구장, 피트니스클럽, GX룸, 스크린골프연습장, 실내골프연습장 등 다양한 스포츠 시설이 마련된다. 더불어 단지 내에는 실내 놀이터, 남녀 구분 독서실, 북카페 등도 꾸며질 예정이어서 입주민의 일상은 더욱 풍요로워질 것으로 보인다.
단지의 선착순 계약은 견본주택 현장에서 진행 중이며, 울산광역시 중구 종가로 일원에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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