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I 영화산업 위기극복 영화인연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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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인연대가 윤석열 대통령 파면 결정에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환영한다”며 환호했다.
영화산업 위기극복 영화인연대는 4일 윤석열의 대통령 파면 결정에 “영화인도 국민의 한 사람으로 이번 헌법재판관 8인의 만장 일치 파면 결정을 환영합니다”라며 입장을 밝혔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오전 11시 22분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 ‘만장일치’ 인용으로 파면됐다.
이는 윤 전 대통령이 작년 ‘12·3 비상계엄’을 선포했던 때로부터 122일 만에, 탄핵소추안이 접수된 때로부터는 111일 만이다. 헌재는 윤 대통령이 헌법과 법률을 위반했고 그 위반 행위가 대통령직을 파면할 만한 정도의 중대한 위반 행위라고 판단했다.
영화인연대는 지난 1일에도 ‘윤석열 파면을 촉구하는 영화인 영상성명서’를 공개한 바 있다. 정지영, 임순례, 허진호, ‘서울의 봄’ 김성수, ‘1987’ 장준환, ‘원더랜드’ 김태용, ‘다음, 소희’ 정주리, ‘대도시의 사랑법’ 이언희 감독과 정진영, 박해일 배우 등 약 1025명의 영화인이 참여했다.
영화인들은 당시 성명서를 통해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지켜온 주권자의 힘을 믿고 몇 달의 시간 동안 인내하며 헌법재판소가 보편적이고 상식적인 판단에 따라 윤석열을 파면할 것을 기다려왔다”며 “한국영화는 언제나 한국 민주주의의 역사와 함께 해왔다. 헌법재판소는 즉시 피소추인 윤석열을 파면하고 대한민국 헌법을 수호하라”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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