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아동·장애인 등 취약계층 중심 지원
미얀미 지진 피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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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미얀마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총 50만 달러(한화 약 7.3억 원)를 긴급 지원한다고 밝혔다. 긴급 지원을 오는 8일부터 국제개발협력민간협의회(KCOC)를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미얀마 지진 피해 긴급지원사업은 주거, 식량·영양·생계지원, 식수위생, 보건,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뤄지며, 여성·아동·장애인 등 재난에 더욱 취약한 계층을 우선적으로 고려해 진행된다. 국제개발협력민간협의회는 현지 사정에 능통한 기관과 협력을 통해 6개월 간 사업을 수행하며, 기관별 최소 10만 달러에서 최대 30만 달러를 지원할 예정이다.
미얀마 지진 피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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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8일 미얀마 중부 만달레이 지역에서 발생한 규모 7.7의 강진으로 미얀마 전역은 물론 인근 국가들까지 피해를 입었다. 현재 피해 지역에서는 의료시설 붕괴와 의료 물자 부족으로 외상 환자 대응이 지연되고 있으며, 대피소 과밀 등으로 호흡기 감염병 확산 우려도 커지고 있다. 또한, 통신 두절과 도로 파손 등으로 인도적 지원 접근도 제한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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