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잘 치러내는 것, 무엇보다 중요"
제21대 대선, 오는 6월 3일 유력 관측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4일 노태악 중앙선거관리위원장과 통화를 갖고 선거관리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유력한 대선일은 6월 3일로 관측된다. /임영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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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김정수 기자]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4일 노태악 중앙선거관리위원장과 통화를 갖고 선거관리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뉴시스에 따르면 한 권한대행은 이날 노 위원장과 통화에서 "최근 정치적 혼란 속에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는 가장 중요한 열쇠는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관리"라며 "현 시점에서는 대통령 선거를 잘 치러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노 위원장은 "향후 공정한 선거관리를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며 "현재 정부 측과 필요한 협조를 잘 진행하고 있고 앞으로도 적극 협의해 나가겠다"고 했다.
중앙선관위는 이날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결정에 따라 제21대 대선 예비후보자 등록을 시작했다. 헌법 제68조 2항은 '대통령이 궐위된 때에는 60일 이내에 후임자를 선거한다'고 명시한다.
이에 한 권한대행은 늦어도 14일까지 '5월 24일∼6월 3일' 중 하루를 선거일로 지정해야 한다. 현재로서 유력한 대선일은 6월 3일로 관측된다. 앞서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파면 선고는 2017년 3월 10일에 있었고, 법정 기한 60일을 전부 채운 5월 9일에 조기 대선이 치러진 바 있다.
js881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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