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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서비스 플랫폼 기업 ‘뤼튼테크놀로지스’
국내 AI 서비스 플랫폼 기업 뤼튼테크놀로지스가 지난해 6월 250억원 규모의 프리 시리즈B 투자를 유치한 데 이어, 830억원의 추가 투자를 유치해 총 1080억원 규모로 시리즈B 라운드를 마무리했다. 이번 투자는 굿워터캐피탈이 주도했다. 이외에도 기존 투자사인 BRV캐피탈매니지먼트, 캡스톤파트너스, 우리벤처파트너스, 수이제네리스파트너스, 앤틀러, Z벤처캐피탈(ZVC)이 참여했다. 이로써 뤼튼의 누적 투자금은 약 1300억원에 달했다.
뤼튼은 지난해 10월 서비스 개시 1년 10개월 만에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 500만명을 돌파했다. 이어 회사는 지난 3일 캐릭터 채팅 서비스를 별도의 웹·애플리케이션 서비스인 크랙으로 정식 출시했다. AI 검색과 생산성 도구 나만의 AI 기능을 탑재한 뤼튼 본 서비스도 업데이트 한다. 회사는 이번 투자 유치 이후 대중들이 더 쉽고 편리하게 이용하는 AI 서비스를 고도화한다는 방침이다.
표적 단백질 분해(TPD) 기술로 신약을 개발하는 프레이저테라퓨틱스가 29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는 존슨앤드존슨 기업형 벤처캐피털(CVC)인 존슨앤드존슨 이노베이션-JJDC가 주도했다. 이외에도 프리미어파트너스, K2인베스트먼트, 미래에셋캐피탈, 쿼드자산운용, STIC벤처스가 참여했다. 시리즈A 라운드에 투자했던 컴퍼니케이파트너스, 키움인베스트먼트,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도 후속 투자를 집행했다.
바이오 기업 ‘인테이크’
대체식품 기업과의 B2C 사업, 대체 단백질 B2B 사업을 진행하는 인테이크가 135억원 규모의 시리즈C 라운드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에는 HB인베스트먼트, CJ인베스트먼트, 우리벤처파트너스, KDB산은캐피탈, 제이커브인베스트먼트, 원익투자파트너스, 기업은행이 참여했다. 이번 투자에 참여한 CJ인베스트먼트는 인테이크가 서울대 식품공학 출신 창업자를 중심으로 대체식품 소재의 핵심 특허 기술 개발과 제품화에 성공해 해당 분야서 핵심 기업으로 성장할 거라는 점을 높이 샀다.
인테이크는 2013년 설립됐다. 회사는 지난해 약 224억원 매출을 기록, 약 30% 연간 매출 증가율을 기록했다. 이에 더해 지난해 정부로부터 약 60억원 규모의 대체 해조육 국책 연구과제 책임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푸드테크 스타트업 ‘메디쏠라’
IT를 이용한 식음료 분야 푸드테크 스타트업 메디쏠라가 프리미어파트너스, 삼성벤처투자, 레드뱃지퍼시픽으로부터 130억원 규모의 신규 투자를 유치했다. 메디쏠라는 이번 투자금으로 AI 기반의 식단 설계와 질환 맞춤형 기능성 식품 개발을 추진한다.
메디쏠라는 지난 2021년 식품을 이용한 건강관리를 목표로 설립됐다. 과거 영양결핍을 경험한 이승연 공동대표는 의료진·전문 임상영양사와 건강식 연구를 시작했다. 이윽고 건강 식단 정보뿐 아니라 자체 개발한 AI 서비스 아르켄X를 통해 건강관리 식단에 필요한 기술을 개발했다. 또한 데이터 분석을 이용한 식품 소재 발굴, 식이 설계도 진행한다.
비전 AI 기술을 활용해 옥외광고 솔루션을 제공하는 피치에이아이가 30억원 규모의 프리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회사는 이번 투자를 통해 기술 고도화와 글로벌 시장 확장에 본격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또한 경량 딥러닝 모델과 프라이버시 보호 기술을 한층 더 발전시킬 예정이다. AI 기반 콘텐츠 생성 기술을 활용해 옥외광고의 창의성과 효율성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피치에이아이는 광고 노출 데이터 측정을 비롯해 광고 시청자 분석, 맞춤형 광고 송출 등 기능을 제공하는 푸 솔루션을 개발·운영 중이다. 해당 솔루션은 실시간 데이터 분석으로 광고 효과를 정밀하게 측정하고 최적화할 수 있다.
반려동물 진료 스타트업 ‘메타디엑스’
메타디엑스는 지난해 설립됐다. 창업자인 김진욱 대표는 서울대 수의과대학 석사 출신으로 수의사의 진료 편의성과 정확성을 높이는 솔루션 개발에 집중했다. 회사는 이번 투자금을 바탕으로 수의 진료보조 자동화 솔루션의 상용화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인프라 확충에 나선다. 이 밖에도 올해 하반기 AI 기반 진단보조 솔루션 캔서벳을 국내에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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