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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9 (화)

몽클레르, 한국서 사상 최대 매출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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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몽클레르코리아는 지난해 매출액으로 3441억 원을 기록해 전년(3322억 원) 대비 3.6%(119억 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영업이익은 375억 원으로 전년 영업이익(530억 원) 대비 30%가량 줄었다.

특히 몽클레르는 지난해 사상 최대 매출액을 기록했다. 몽클레르 최근 실적을 보면 2020년 1499억 원에서 2021년에는 2198억 원으로 훌쩍 뛰었다. 2022년에는 2776억 원을 기록했고 2023년에는 3000억 원을 처음 돌파했다.

몽클레르는 2015년 신세계인터내셔날과 합작법인 형태로 국내에 들어와 영업을 시작했다. 2020년에는 신세계인터내셔날이 보유한 주식을 취득해 소각하면서 독립해 운영 중이다.

몽클레르 패딩은 올해 2월 개그우먼 이수지가 대치맘을 패러디한 영상에서 입고 등장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대치동 엄마 교복’이라고 불리던 몽클레르 패딩이 현실 풍자 소재로 쓰이면서 해당 지역 엄마들 사이에서는 ‘몽클레르 패딩을 못 입겠다’는 반응이 나오기도 했다.

몽클레르는 1933년 출범한 다운재킷을 주요 상품으로 하는 프리미엄 브랜드다. 몽클레르 패딩은 150만 원에서 400만 원 후반까지 가격대가 다양하다.

윤수영 기자(swim@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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