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25%' 등 상호 관세는 9일
트럼프 대통령.(사진=AF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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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미국 행정부가 전 세계 모든 수입품에 부과하는 10% 보편 관세는 5일(현지 시간) 0시 1분, 한국 시간 오후 1시 1분 발효됐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일 국제비상경제권한법(IEEPA)에 따른 권한을 발동해 기본 관세 10%와 최대 50% 상호 관세를 부과하는 내용의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동맹국을 포함한 교역 상대국이 환율 조작과 과도한 부가가치세 등 정책을 실시하면서 미국이 만성적인 무역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는 게 관세 부과의 배경이었다. 이로 인해 국가 비상사태에 이르렀다고 주장했다.
보편 관세 대상국은 모든 국가다.
상호 관세는 미 동부 시간 9일 0시1분, 한국 시간 오후 1시1분 발효된다. 한국에는 25%가 책정되면서 9일 오후 1시 1분부터는 한국산 제품에 대한 미국의 관세율은 25%가 된다.
한편 중국은 오는 10일부터 미국산 수입품에 대해 부과하기로 한 34%의 ‘맞불 관세’를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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