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지난 2월 24일부터 5주 동안 일본, 태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홍콩 경찰과 함께 정보통신망 이용 아동 성 착취물 범죄를 단속해 435명을 붙잡았다고 밝혔습니다.
한국 경찰이 검거한 인원은 374명으로, 모두 한국인이었고 이 가운데 13명이 구속됐습니다.
한국 경찰 검거 인원을 유형별로 보면 아동 성 착취물을 소지하거나 시청한 경우가 258명으로 가장 많았고, 미성년 피해자들의 사진과 음란물을 합성하는 등 직접 제작한 경우가 74명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연령별로는 10대가 213명, 20대가 127명으로 대다수를 차지했습니다.
국가수사본부는 사이버범죄 특성상 아동 성 착취물이 유포되는 순간 전 세계로 퍼져 피해가 심각한 만큼 국가 간 연대를 통한 적극적인 대응이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국제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김이영 (kimyy08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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