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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후보 이준석, 尹 파면후 첫 일정 TK행...조부모 성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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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개혁신당 의원 페이스북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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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 대선후보인 이준석 의원은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이후 첫 일정으로 6일 대구·경북(TK)을 찾았다.

이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경북 칠곡군 청구공원묘지의 조부모님 산소에 성묘를 다녀온 사진을 올렸다.

그는 “조부모님 산소에 성묘를 다녀오는 것으로 오늘 TK에서의 일정을 시작한다”며 “이후 조모님의 고향인 영덕으로 이동해 산불 피해 현장을 살피고 작게나마 도움을 보태고 오겠다”고 말했다.

이는 TK 지역 연고를 내세워 범보수 진영의 차기 대선 주자임을 강조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이 의원은 4일 윤 전 대통령의 파면이 결정된 직후 열린 개혁신당 긴급최고위 회의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영남 지역 민심이 크게 요동칠 가능성이 있다”며 “무엇보다 윤 대통령이나 보수 진영에 대한 지지를 견고하고 강하게 가졌지만, 그에 따른 배신감만 더욱 커진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새로운 보수에 대한 기대감을 살릴 것”이라며 “결국 잘못한 것은 그들의 마음과 그들의 진정성을 이용해 먹은 구태 정치인들이라는 점을 알리기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투데이/이난희 기자 (nancho090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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