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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 제주 시작으로 전국 봄비…한주 내내 봄기운 '따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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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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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인 오는 9일, 제주에서 비가 내리기 시작해 목요일인 10일 전국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보됐다. 기온은 점차 올라가기 시작해 한주 내내 평년보다 따뜻할 것으로 보인다.

6일 기상청에 따르면, 월요일인 7일엔 전국이 맑은 가운데 아침 최저기온은 0~9도, 낮 최고기온은 16~24도로, 평년(최저기온 4~10도, 최고기온 15~21도)보다 기온이 1~4도 높을 전망이다.

하루 만에 기온이 2~5도 올라가는 셈인데, 제주 남쪽 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이동성 고기압 영향이 크다.

화요일인 8일엔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고, 기온은 아침 최저 6~12도, 낮 최고 16~24도가 예보됐다. 아침 기온이 3~6도 올라가며 더 포근해질 예정이다.

수요일인 9일에는 기온은 전날과 비슷한 가운데 전국이 흐리겠고, 제주에서 비가 내리기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목요일인 10일에는 강원 영동을 제외한 전국에서 비가 내리겠다. 9~10일 아침 기온은 4~12도, 낮 기온은 15~23도가 예보됐다.

금요일인 11일, 전국이 다시 맑아지겠다. 기온은 아침 기온이 좀 더 올라가 최저 7~11도, 낮 최고 15~23도가 예보됐다.

이번 주에 이따금 비가 내리면서 건조한 날씨는 다소 해소된 상태가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송민선 기자(minsunology@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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