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언 샤츠 민주당 상원의원(하와이) /유튜브 채널 'Senator Brian Schatz'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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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한 연방 상원의원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부과 발표로 한중일 3국 장관들이 최근 서로 손을 맞잡은 장면을 "충격적"이라고 평가해 눈길을 모았다.
민주당 브라이언 샤츠 상원의원(하와이)은 지난 4일(현지시간) 상원 본회의장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드라이브가 미국 경제와 대외관계에 미치는 악영향을 비판했다.
샤츠 의원은 "이번 주초 수년 만에 중국, 일본, 한국이 도널드 트럼프에 대한 대응으로 3국 자유무역에 대한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며 3국 통상장관의 악수는 "가장 충격적인 이미지" 중 하나라고 말했다.
이는 지난달 30일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왕원타오 중국 상무부장, 무토 요지 일본 경제산업상이 서울에서 약 5년 만에 열린 3국 경제통상장관회의 당시 나란히 선 채 3자간 악수하는 장면을 거론한 것이다.
그러면서 "도널드 트럼프가 세계를 뭉치게 하는 것이 사실"이라며 "문제는 우리(미국)에 맞서 뭉치도록 만들고 있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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