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 서울의 한 의과대학 앞으로 시민들이 오가고 있다. 2025.3.23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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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 대학입시에서 모집인원이 많이 늘어난 지방 의대 합격 점수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역인재전형 합격 점수가 크게 내려갔다. 6일 종로학원이 2025학년도 대입 결과를 공개한 건양대 고신대 전남대 조선대 등 4개 지방 의대 합격 점수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와 비교할 수 있는 수시모집 학생부 교과와 학생부 종합 전형 14개 중 11개에서 점수가 하락했다.
학생부교과전형 중 지역인재전형 내신 평균 합격 점수는 2024학년도 1.21등급에서 2025학년도 1.44등급으로 떨어졌다. 평균 합격 점수가 가장 크게 하락한 건양대 의대 지역인재전형은 1.20등급에서 1.66등급으로 내려갔다. 최저 합격 점수는 1.26등급에서 2.37등급으로 떨어졌다.
4개 지방 의대는 정시모집 7개 전형에서 모두 전년보다 합격 점수가 하락했다. 조선대 의대 지역 기회 균형 전형 합격 점수는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국어 수학 탐구 백분위 평균 81.33점이다. 2024학년도 기준 지방 의대의 정시 지역인재전형 평균 합격 점수(97.5점)보다 16점 이상 낮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수능 3, 4등급대가 합격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으로 조기 대선이 치러지면 초중고교 방학이나 재량 휴업일이 하루 줄어든다. 조기 대선일이 6월 3일로 유력하게 거론되는데, 이날로 확정되면 교육부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주관 수능 6월 모의평가 시행일을 변경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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