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당 급여는 베이징이 5289원 최고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내수 활성화를 위해 소득 증대를 꾀하고 있는 중국의 지방정부들이 최저임금을 인상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중국 경제매체 제일재경은 인적자원사회보장부 자료를 인용해 4월 1일 기준 전국 성·자치구·직할시의 최저임금 기준을 발표했다. 자료에 따르면 현재 21개 성의 1단계 월 최저임금 기준이 2100위안 이상이고, 8개 성의 1단계 월 최저임금 기준이 2300위안 이상으로 나타났다.
중국은 지역별로 경제발전 수준과 생활비 등을 감안해 최저임금을 다르게 설정한다. 같은 성 내에서도 수준에 따라 1~4단계로 최저임금에 차등을 둔다. 전일제(정규직) 근로자에게는 월 최저임금을, 비전일제(시간제) 근로자에게는 시간당 최저임금을 적용한다.
푸젠성은 4월 1일부터 최저 임금을 인상했다. 푸젠성의 정규직 최저 임금은 4단계로 각각 월 2265위안(약 45만 3793원), 2195위안(약 43만 9768원), 2045위안(약 40만 9716원), 1895위안(약 37만 9663원)이다. 각 구간별 연평균 인상률은 4.03%이다. 시간제 근로자의 최저 시급도 23.5위안(약 4708원), 23위안(약 4608원), 21.5위안(약 4308원), 20위안(약 4007원) 등 4단계로 나뉜다. 각 단계의 평균 연간 인상률은 4.1%이다.
쓰촨성, 충칭시, 신장위구르자치구, 산시성도 올해 1월 1일부터 최저 임금 기준을 조정했다.
정규직 근로자의 월 최저임금이 가장 높은 지역은 상하이로 월 2690위안(약 53만8942원)을 받았다. 시간제 근로자는 베이징이 시간당 26.4위안(약 5289원)으로 집계됐다.
베이징=김광수 특파원 bright@sedaily.com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