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노보노 친구들과 아쿠아리움 나들이 (사진=롯데월드 아쿠아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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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민하 기자]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이 글로벌 지식재산권(IP) ‘보노보노’와 손잡고 콜라보레이션 이벤트 ‘보노보노 친구들과 아쿠아리움 나들이’를 진행한다.

‘보노보노 친구들과 아쿠아리움 나들이’는 오는 11일부터 6월 1일까지 총 52일간 진행된다. 해당 기간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서는 보노보노 속 등장하는 귀여운 캐릭터를 만날 수 있다.

아쿠아리움에는 구역별 다양한 포토존이 마련돼 손님들은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먼저 수달 수조 인근에는 보노보노와 친구들의 조형물을 설치해 인증샷을 남길 수 있다. 여기에 아쿠아리움 정문과 메인수조 인근에는 보노보노 공기 조형물들을 설치했다. 바다거북 수조 앞은 말 그대로 보노보노가 가득한 공간으로 바뀔 예정이다.

지하 1층에서 지하 2층 메인수조로 향하는 슬로프 구간과 아쿠아리움 정문의 멀티비전에는 애니메이션의 본편 장면을 각색한 홍보 영상이 송출된다. 특히 플레이 존 앞 벽면을 보노보노와 친구들의 모습이 담긴 이색 조명으로 연출했다.

보노보노를 직접 만날 수 있는 시간도 마련했다. 매일 오전 10시와 오후 4시 아쿠아리움 정문에서 보노보노가 손님들에게 직접 환영 인사를 전하고, 오후 2시와 오후 5시 30분에는 메인수조에서 손님들과 포토타임을 진행한다. 매일 오후 2시 30분에는 아쿠아리움의 스타 생물인 수달과 연계한 수달 생태설명회가 열린다. 설명회를 통해 해달인 보노보노와 수달의 생태 차이점 등을 알아갈 수 있다. 아쿠아리움 곳곳에 위치한 ‘보노보노’ 친구들을 모두 찾아 도장을 찍으면 캐릭터 스티커를 받아 갈 수 있는 스탬프 투어도 함께 진행한다. 이 밖에도 이벤트 기간에만 만날 수 있는 ‘보노보노’ 식음 메뉴 아이스크림과 포토프레임 등 콜라보 상품까지 준비돼 있다.

롯데월드는 최근 손님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신규 사업과 콘텐츠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국내외 인기 웹툰, 게임, 캐릭터 IP 등을 활용해 아쿠아리움, 어드벤처 등 각 사업장의 안팎에서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무엇보다 이번 롯데월드 아쿠아리움과 ‘보노보노’와 협업은 지난해 9월과 올해 1~2월 각각 잠실 롯데월드몰과 여의도 더 현대, 롯데월드 캐릭터 IP 멀티샵 ‘부스럭’(BOOTH LUCK)에서 개최했던 보노보노 팝업스토어에 이은 네 번째 협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