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직업계고 20교, 28개 직종 266명 역대 최다 참가
‘1학과 1전공심화동아리’ 정책 정착이 참가율 견인
‘1학과 1전공심화동아리’ 정책 정착이 참가율 견인
사진|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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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기자]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신경호)은 4월 7일(월)부터 11일(금)까지 미래고, 영서고 등 도내 5개 경기장에서 열리는 ‘2025 강원기능경기대회’에 도내 직업계고 학생 선수가 출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강원특별자치도기능경기위원회(한국산업인력공단 강원지사)가 주관하고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 후원하며, 입상자에게는 소정의 상금과 자격증 취득 혜택이 주어지고, 광주광역시에서 열리는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출전 자격이 부여된다.
이번 대회에 참여하는 선수단은 총 34개 직종 306명 규모이며, 이 중 도내 직업계고학생 선수는 28개 직종 266명이 참가해 전체 참가인원의 85%를 차지한다.
주요 직종으로는 △산업용드론제어 △게임개발 △공업전자기기 △건축설계/CAD △용접 등이 있고, 특히 이들 종목은 10명 이상의 학생이 참여해 그동안 기능 향상을 위해 노력해 온 실력을 발휘할 예정이다.
대회 2일차(화)에는 △신경호 교육감 △김학배 교육국장 △김성진 원주교육장 △직업계고 학교장(20교) 등 주요 인사가 경기장을 방문하여 참가자들을 격려하고, 기능경기대회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도교육청은 최근 전국적으로 기능경기대회 참여 인원이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강원 직업계고의 출전 학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원인으로 다년간 시행된 1학과 1전공심화동아리 정책의 안정적 정착을 꼽고 있다.
신경호 교육감은 “학생들의 꿈을 키우고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기능경기대회에 강원 직업계고의 참가율이 증가하고 있는 것은 매우 고무적이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미래 사회에서 경쟁력을 갖춘 우수한 기능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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