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선 진출 때 ‘8월 기준금리 결정’ 각각 주제로 발표자료 제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5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본관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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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올해 통화정책 경시대회의 주제를 실제 5·7·8월 기준금리 결정 배경으로 주제를 설정해 이목을 끌고 있다.
한은은 대학생들에게 통화정책 결정 과정의 모의체험 기회를 제공해 통화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2025 통화정책 경시대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특히 이번 경시대회 참가신청, 지역 예선, 결선의 주제가 각각 ‘5월 기준금리 결정’, ‘7월 기준금리 결정’, ‘8월 기준금리 결정’인 만큼 최근 복잡한 국내외 경제 상황에 대한 다양한 분석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통화정책방향을 결정하는 금융통화위원회는 다음달 29일, 7월 10일, 8월 28일에 각각 예정돼 있다.
예심의 경우 같은 학교 소속이더라도 다수 팀이 참가를 신청할 수 있으나, 지역예선대회 진출팀은 학교(캠퍼스)당 2개팀 이하로 선정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대학생은 팀을 구성하여 한국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참가신청서, 자격증빙 서류와 함께 ‘5월 기준금리 결정 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해야 할 이슈’를 주제로 한 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예심 통과 팀은 ‘7월 기준금리 결정’ 내용, 주요 근거 등을 담은 발표 자료(PPT)를 7월 8~9일 중에 제출해야 한다.
전국결선대회에는 각 지역예선대회(분리지역은 각 그룹) 최우수상 수상팀이 진출한다. 결선 진출팀은 ‘기준금리 결정(8월 통화정책방향)’의 발표자료(PPT)를 8월 6일까지 제출해야 한다.
[이투데이/서지희 기자 (jhsseo@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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