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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티아라 효민의 결혼에 많은 축하가 쏟아지는 가운데, 티아라 멤버들이 자리를 빛내 의리를 지켰다.
6일 효민은 서울 중구의 한 호텔에서 금융업 종사자인 비연예인 남자친구와 결혼했다. 양가 가족, 친인척,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됐다. 축가는 거미와 임시완이 불렀다.
이날 결혼식에는 전멤버 보람부터, 현멤버 큐리, 은정, 지연 등 멤버들이 참석했다. 소연은 부득이한 사정으로 결혼식에 참석하지 못한다고 전한 바 있다. "날짜 변동이 안 되는 이사+공사 딜레이. 매일 토토로(반려견) 병원+약 하필 겹쳐버려 혼자 다 해내는 중"이라며 "3월 대표팀 경기도 못 가보고 4월에 한국에 예약해둔 검진들도 다 못 가고 효민이 결혼식도 못 간다"고 토로한 바 있다. 지난 2022년 소연은 지연의 결혼식에 불참하며 불화설이 제기된 바 있다.
이 가운데 레인보우로 활동했던 고우리는 자신의 개인 계정에 "효민이 결혼식"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그는 "너무나 아름답고 즐거웠던 결혼식 >_< 드라마처럼 예쁘고 잘생기고 거기다 눈호강 귀호강 축가 까지 ! 정성가득 완벽한 축제였자냐"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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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사진 속에는 씨스타 보라, 시크릿 전효성, 쥬얼리 출신 예원 등 2세대 걸그룹 멤버들이 참석해 인증샷을 찍고 있는 모습. 이어진 사진에서는 축가를 부른 임시완, 쌈디, 홍석천 등 함께 인증샷을 찍고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즐거워보여요", "예뻐요", "아름다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고우리 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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