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업 및 '고려대학교 외국인 유학생회'(KU FSU) 관계자들이 한국 취업 및 커리어 개발을 위한 MOU를 맺고 기념 촬영 중이다/사진제공=스텔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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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전문 인재 양성 기업 스텔업(대표 오민지)이 '고려대학교 외국인 유학생회'(KU FSU, 회장 Andrea)와 취업 지원 및 커리어 개발 프로그램 공동 운영을 위한 MOU(업무협약)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고려대학교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장기적 커리어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회사 측은 말했다.
양측은 △외국인 유학생 대상 취업 및 직무 교육 프로그램 공동 기획 및 운영 △진로·취업 상담 및 컨설팅 제공 △한국어 및 커뮤니케이션 역량 강화 프로그램 연계 △양 기관 채널을 통한 공동 홍보 및 참여 독려 등의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또 고려대학교 캠퍼스타운 및 관련 기관과의 연계로 글로벌 유학생 커뮤니티를 활성화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스텔업이 자체 운영 중인 외국인 유학생 대상 커리어 교육 과정인 '지니 프로그램(GENIE Program)'에 KU FSU 소속 학생들의 참여를 적극 지원하고 프로그램 운영 전반에 걸쳐 유학생의 실질적 수요와 의견을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스텔업은 AI(인공지능) 기반 한국어 교육과 직무 중심 커리큘럼으로 외국인 유학생 및 전문 인재의 취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에듀테크 스타트업이다. 국내 대학 및 공공기관과 협업, 외국인 맞춤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있다. 최근 외국인 대상 창업 교육을 진행하고 AI 모의 면접 솔루션 '한글링' 등의 서비스도 확장하고 있다.
오민지 스텔업 대표는 "KU FSU와의 협력으로 외국인 유학생에게 더욱 실질적인 커리어 설계 기회를 제공한다"며 "유학생의 눈높이에 맞는 실전형 교육과 진로 지원으로 글로벌 인재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유미 기자 youm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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