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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9 (화)

    이슈 치료제 개발과 보건 기술

    삼성바이오에피스, 희귀질환 치료제 '에피스클리' 미국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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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TV

    [삼성바이오에피스 제공]



    삼성바이오에피스는 희귀질환 치료제 '에피스클리'(성분명 에쿨리주맙)를 마케팅 파트너사 테바를 통해 미국에 출시했다고 오늘(8일) 밝혔습니다.

    에피스클리는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PNH), 비정형 용혈성 요독 증후군(aHUS), 전신성 중증 근무력증(gMG) 등 희귀질환 치료제 솔리리스의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으로, 솔리리스 도매가격보다 30% 인하한 가격으로 출시됐습니다.

    미국 알렉시온이 개발한 솔리리스의 지난해 미국 내 매출 규모는 약 2조2천억원(15억2,300만달러)이었습니다.

    린다 최 삼성바이오에피스 커머셜 본부장은 "앞으로도 품질, 안전성 및 효능이 확인된 합리적인 가격의 바이오의약품을 제공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의료 시스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파트너사인 테바와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삼성바이오에피스 #에피스클리 #에쿨리주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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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형민(moonbr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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