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회의 이후 사퇴 선언 예정
보수 잠룡들 출마 선언 줄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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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진영의 유력 대권 주자로 꼽히는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8일 6·3 대선 출마를 위해 장관직에서 사퇴한다.
김 장관은 이날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리는 국무회의 직후 사퇴 의사를 밝히고 본격적인 대선 준비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김 장관 측 핵심 관계자는 이날 서울경제신문과의 통화에서 “김 장관은 오전 국무회의 직후 사의를 표명할 예정”이라고 “언론을 통해 국민들에게 사퇴 배경과 함께 대선 출마 의사를 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전직 국회의원 125명은 전날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갑자기 치러지게 된 21대 대선에서 국민의힘이 내세울 수 있는 후보로 김 장관을 주목한다”며 김 장관의 대선 출마를 촉구했다.
이승령 기자 yigija94@sedaily.com양종곤 고용노동전문기자 ggm1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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