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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외교청서에 '독도는 일본 땅' 반복…외교부 "즉각 철회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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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로비에 설치된 실시간 독도 영상 모니터 앞으로 청사 관계자들이 지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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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2025 외교청서'에서 독도는 일본 땅이라고 주장하며 기존 입장을 되풀이하자, 우리 정부가 강력히 항의하고 즉각 철회를 요구했습니다.

외교부는 오늘(8일) 대변인 명의 논평을 내고 "일본 정부가 외교청서를 통해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 고유의 영토인 독도에 대해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되풀이한 데 대해 강력히 항의하며 이를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정부는 독도에 대한 일본의 어떠한 도발에 대해서도 단호히 대응해 나갈 것임을 다시 한번 분명히 밝히는 바"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외교부는 이와 관련해 서울 청사로 미바에 다이스케 주한일본대사관 총괄공사를 초치해 항의의 뜻을 전달하기로 했습니다.



송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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