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에 대한 어떠한 도발에도 단호히 대응"
미바에 다이스케 주한일본대사관 총괄공사가 8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외교부로 초치되고 있다. 2025.4.8/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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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노민호 정윤영 기자 = 정부는 8일 일본이 '2025년 외교청서'에 재차 '독도는 일본 땅'이라는 억지 주장을 담은 것을 즉각 철회할 것을 요구했다.
정부는 이날 외교부 대변인 논평에서 "일본 정부가 외교청서를 통해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 고유의 영토인 독도에 대해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되풀이한 데 대해 강력히 항의한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정부는 독도에 대한 일본의 어떠한 도발에 대해서도 단호히 대응해 나갈 것임을 다시 한번 분명히 밝힌다"라고 덧붙였다.
일본 외교청서는 최근 1년간의 국제 정세와 일본의 외교 활동 등을 기록한 일본 외무성의 공식 문서로 1957년부터 매년 발행되고 있다. 일본 정부는 2008년 이후 매년 외교청서에 독도 영유권이 일본에 있다는 주장을 담고 있다.
ntig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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