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서 진료대기 중 간호사 폭행
일본 유명 배우 히로스에 료코가 폭행 혐의로 체포됐다. 히로스에 료코 인스타그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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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일본 매체 TV아사히에 따르면 히로스에 료코는 이날 시즈오카현 시마다 시립 종합 의료센터에서 간호사를 폭행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그는 이날 오전 0시20분쯤 병원에서 진료받기 위해 대기하던 중 간호사를 걷어차고 팔을 긁는 등 폭행을 가한 혐의를 받는다.
히로스에 료코는 전날 저녁 7시쯤 시즈오카현 가케가와시 신토메 고속도로 상행선을 주행하던 중 대형 트레일러에 돌진하는 사고를 낸 뒤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차량에는 히로스에의 매니저가 동승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히로스에 료코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라며 구체적인 조사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히로스에 료코는 2003년 모델 오카자와 다카히로와 혼전 임신해 아들을 낳은 뒤 결혼했으나 2008년 이혼했다. 이후 2010년 아트 디렉터 캔들 준과 결혼해 두 아이를 낳고 14년 동안 결혼생활을 유지해왔다.
윤슬기 기자 seul9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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