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1년 4월 8일까지 재판관직 수행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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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이날 마 후보자(62·사법연수원 29기)를 헌법재판소 재판관으로 임명했다. 헌법에 따른 재판관 임기는 6년으로, 마 재판관은 2031년 4월 8일까지 재판관직을 수행하게 된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추천으로 재판관 후보자가 된 마 재판관은 국회 선출 절차도 거쳤으나, 한 권한대행이 임명을 거부하면서 장기간 합류하지 못했다.
한 대행이 탄핵소추된 뒤 권한대행을 맡은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해 12월 31일 조한창·정계선 헌법재판관은 임명하면서 마은혁 후보자에 대해선 여야 합의가 없었다는 이유로 임명을 보류했다.
마 재판관은 2000년 대구지법 판사로 시작해 서울중앙지법·서울가정법원·서울고법 등에서 25년간 재판 업무를 수행했다. 판사 임관 전에는 운동권 조직에 몸담았고 진보정당에서 활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진보 성향 판사 모임인 우리법연구회 회원이기도 했다.
염다연 기자 allsal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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