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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영상+] 이재명 "한 대행, 대통령 된 걸로 착각하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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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대장동 사건 재판에 출석했습니다.

이 대표가 오전 재판을 받는 동안 한덕수 총리는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이완규 법제처장과 함상훈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를 지명했는데요.

이 대표가 관련해서 의견을 낼지 주목됩니다.

법원으로 가보겠습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자기가 대통령이 된 것으로 착각하는 것 같습니다. 토끼가 호랑이굴에 들어간다고 호랑이가 되는 건 아니죠. 헌법재판소 구성은 선출된 대통령, 선출된 국회가 3인씩 임명하고 중립적인 대법원이 3인을 임명해서 구성하는 것입니다. 한덕수 총리에게는 그런 권한이 없죠. 오버하신 것 같습니다.

YTN 권준수 (kjs81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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