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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클릭] 산불 국민성금 1,124억 원…역대 재난구호금 최대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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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가장 핫한 소식을 알아보는 핫클릭 시간입니다.

▶ 산불 국민성금 1,124억 원…역대 재난구호금 최대

산불 사태로 전국에서 모인 성금이 1,100억 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북도 등에 따르면 어제(7일) 오후 기준 전국에서 모금된 산불 피해 복구 성금은 1,124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2022년 동해안 산불 당시 성금 약 800억 원을 뛰어넘는 것으로 역대 재난구호금 가운데 최대 규모입니다.

모금 주체 별로는 한국재해구호협회 등 중앙부처에 등록된 8개 단체를 통한 성금이 925억 원으로 가장 많았고, 지자체를 통한 성금 138억원,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조성된 성금이 61억 원이었습니다.

▶ 광양 연안 닷새째 맴도는 향고래…"이례적"

전남 광양항 연안에 대형고래가 닷새째 맴돌고 있어 관련 기관들이 대책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소와 여수해경에 따르면 지난 4일 광양항 송도 연안에 나타난 대형 고래가 인근 바다에 머물고 있습니다.

이빨 고래 중 가장 큰 종인 향고래로, 몸길이가 15~20m에 달하는 성체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해경 등은 지난 4일 고래를 넓은 바다 쪽으로 유도했지만, 고래는 다시 연안으로 돌아왔습니다.

고래연구소 김소라 연구사는 "향고래가 연안까지 들어온 사례는 극히 드물다"며 "주변 선박을 통제하고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김수현 논란에 '의제강간죄 연령 상향' 청원 5만 돌파…국회 논의 전망

미성년자 대상 성범죄 기준 연령을 높여달라는 일명 '김수현 방지법' 제정 청원인이 5만명을 넘겼습니다.

국민동의청원에 올라온 '미성년자 의제 강간 연령 상향 및 처벌 강화법안' 청원은 어제(7일) 5만 명 이상의 동의를 받아 국회 논의로 이어질 전망입니다.

청원은 미성년자와 성행위를 하면 처벌을 받는 미성년자 의제 강간죄 적용 연령을 현행 만 16세 미만에서 만 19세 미만으로 높여 달라는 내용입니다.

배우 김수현은 고 김새론이 미성년자이던 시절 교제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 다저스 선수단 만난 트럼프…오타니에 "배우 같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해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챔피언 LA 다저스 선수단을 백악관으로 초청해 격려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시즌 빅리그 사상 첫 50홈런-50도루를 달성한 오타니의 활약을 거론한 뒤 악수를 청하며 "영화배우 같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행사에는 다저스 로버츠 감독과 클레이튼 커쇼, 무키 베츠 등 주요 선수 들이 모두 참석했습니다.

미국 주요 스포츠 우승팀이 이듬해 백악관을 방문해 대통령과 축하 행사를 갖는 건 오랜 관례입니다.

지금까지 핫클릭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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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은진(tini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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