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건설이 전북 완주군에 선보이는 봉동 한양립스 센텀포레가 분양 중이라고 밝혔다.

한양립스 센텀포레는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봉동읍 용암리 일원에 들어서는 신규 아파트다. 지하 1층~지상 15층, 9개동 516세대 대규모 아파트 단지로 조성되며, 오는 2026년 입주를 목표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이 아파트 단지는 시공사인 한양건설의 차별화된 혁신설계가 적용된 남향 위주 단지 배치로, 채광과 통풍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또한 팬트리, 드레스룸 등 넉넉한 수납 공간과 4평 더 제공된 서비스 공간으로 넓은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생활 인프라도 잘 갖춰진 입지다. 관공서, 마트, 수영장, 영화관, 병원, 은행 등은 차량으로 5분 거리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아파트 바로 옆은 완주 미니복합타운으로 3,500세대가 들어올 예정이라 택지에 제공되는 생활 인프라를 함께 누릴 수 있다.

완주 수소특화 국가첨단산업단지. 사진=전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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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호남 고속도로 익산IC, 익산~장수 고속도로, 순천~완주 고속도로 등 사통팔달 편리한 교통망까지 확보하고 있다.

또한 2030년까지 완주군 봉동읍 일원에 165만㎡(50만평)규모의 수소특화 국가첨단산업단지가 조성될 계획으로, 이 곳에서만 일자리 2만여 개 이상이 창출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완주는 문화선도 산업단지까지 따냈다. 이는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부처 합동으로 이뤄지는 사업으로, 완주는 완주일반산업단지가 선정돼 기반시설을 확충 및 정비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완주는 최근 수소특화 국가첨단산단에 이어 문화선도 산업단지를 따내며 지역 경제에 훈풍이 불고 있다. 각종 호재가 이어지면서 미분양되었던 물량들의 분양율이 오르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신규 기업들이 들어오면서 산업단지 인근 아파트를 구하기 힘든 여건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 가운데, 한양립스 센텀포레는 주택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 속 첫 번째로 완주 봉동에 들어서는 신규 아파트”라며 “우수한 미래가치를 갖춘 최적의 입지 덕분에 실수요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양립스 센텀포레는 현재 주택홍보관을 개관해 운영 중이다.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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