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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11일에 관저 퇴거할 듯‥"이후 제3의 장소 물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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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이 파면 이후 일주일 만인 오는 11일 금요일, 서울 한남동 관저에서 나와 서초동 아크로비스타 자택으로 이동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대통령실과 대통령경호처는 그동안 사저인 서초동 아크로비스타가 주상복합 아파트이고 윤 전 대통령의 반려동물이 10마리가 넘는 점을 고려해 경호 계획을 검토해 왔으며, 일단 서초동 자택으로 일단 이동한 뒤 제3의 장소로 거처를 옮기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윤 전 대통령 부부의 이삿짐은 오늘부터 김성훈 경호처 차장의 주도 아래 관저에서는 서초동 아크로비스타로 옮겨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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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섭 기자(deepriver@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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