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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목)

[이슈5] 트럼프 "中에 50% 추가관세"…미중 관세 '치킨게임'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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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 시각, 여러분이 주목할 만한 이슈 살펴보겠습니다.

<1> 전 세계를 상대로 관세 전쟁을 벌여온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을 정조준하며 화력을 집중했습니다.

미국을 상대로 '맞불관세'를 선언한 중국에 추가로 관세를 물려 100%가 넘는 관세를 매기겠다고 으름장을 놓은 건데요.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이 관세를 철회하지 않으면 미국과의 모든 대화도 취소할 것이라며 긴장감을 끌어올렸습니다.

워싱턴 정호윤 특파원입니다.

<2> 앞서 전해드린 것처럼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 전쟁에서 중국을 정조준했지만, 다른 나라도 예외는 아닙니다.

관세 폭탄에 글로벌 시장이 요동치면서 세계 각국은 대응책 마련에 애써 왔는데요.

상호관세 발효를 하루 앞두고 미국과의 협상 카드 마련을 위한 각국의 움직임은 더욱 분주해지고 있습니다.

한미희 기자입니다.

<3> 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 신작 스마트폰 효과로 시장 전망치를 뛰어넘는 성적을 냈습니다.

대내외 경영 환경이 어려운 상황에서 비교적 선방했다는 평가가 나오는데요.

다만 스마트폰 출시 효과가 떨어지고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관세 직격탄'을 맞을 것으로 보이는 2분기에도 호실적을 낼 진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배진솔 기자의 보도입니다.

<4> 전남 광양 연안에 국제적인 멸종 위기종인 향고래 한 마리가 닷새째(8일) 맴돌고 있습니다.

수심이 낮은 바다를 빙빙 돌고 있는 건데, 대형고래가 연안에 머무는 건 매우 이례적입니다.

관계 당국은 정확한 이유를 조사 중인 한편, 향고래 스스로 먼바다로 이동할 수 있도록 대책을 찾고 있습니다.

김경인 기자입니다.

<5> 건조한 바람이 연신 불어오면서 산불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남부 곳곳에 건조특보가, 전국적으로는 산불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발령 중입니다.

강풍도 계속되고 있어서, 불씨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내일은 전국에 비가 예보됐는데요.

비가 내리면 일시적으로 산불 발생 위험을 줄이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겠습니다.

김동혁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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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우선(wsj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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