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윤석열 전 대통령이 이르면 이번 주 금요일 서초동 사저로 복귀할 것이란 관측이 나옵니다.
사저 인근 주민들은 집회 등으로 소란해지는 건 아닌지 우려를 드러내기도 했고 별문제 없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는데요.
최진경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기자]
파면 닷새째 오전, 윤석열 전 대통령의 사저 앞입니다.
평소와 다름없이 차량이 드나들고, 시민들도 바로 앞 건널목을 지나는 등 큰 소란 없이 비교적 한적한 분위기입니다.
다만 앞으로 분위기가 달라질까 걱정하는 기색입니다.
윤 전 대통령이 이번 주 안으로 이곳 서초동 사저로 복귀할 거란 관측에 인근 주민들 사이에서도 우려 섞인 목소리가 나옵니다.
앞서 경찰은 윤 전 대통령의 형사재판이 이뤄지는 중앙지법 인근 100m 안에서의 집회를 제한하면서 사저도 이 범위 안에 들어갔습니다.
하지만 집회가 제한 구역 바깥에서 열리더라도 소음까지 막기에는 역부족입니다.
<아크로비스타 주민 A> "원래는 좀 조용한 데거든요. 근데 좀 시끄러워질까봐 그 부분이 좀 걱정되긴 해요. (멀리서 해도) 소리가 다 들려서…"
전직 대통령 경호 규정에 따라 사저 주변에도 경호동을 마련해야 하는데, 이 과정에서 동선 등의 이유로 입주민들이 불편을 겪을 수도 있습니다.
반면, 일부 주민들은 윤 전 대통령의 사저 복귀에 크게 동요하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아크로비스타 주민 B> "아무도 아무 말도 하지 않아요. 평온을 유지하려는…"
경찰은 윤 전 대통령이 사저로 이동하면 경호처의 요청에 따라 지원에 나선다는 방침입니다.
한편, 윤 전 대통령이 아직 머물고 있는 한남동 관저 앞에서는 일부 지지자들이 집회를 이어갔습니다.
연합뉴스TV 최진경입니다.
영상취재 기자 김봉근
#윤석열 #사저 #복귀
[뉴스리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최진경(highjean@yna.co.kr)
윤석열 전 대통령이 이르면 이번 주 금요일 서초동 사저로 복귀할 것이란 관측이 나옵니다.
사저 인근 주민들은 집회 등으로 소란해지는 건 아닌지 우려를 드러내기도 했고 별문제 없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는데요.
최진경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기자]
파면 닷새째 오전, 윤석열 전 대통령의 사저 앞입니다.
다만 앞으로 분위기가 달라질까 걱정하는 기색입니다.
윤 전 대통령이 이번 주 안으로 이곳 서초동 사저로 복귀할 거란 관측에 인근 주민들 사이에서도 우려 섞인 목소리가 나옵니다.
앞서 경찰은 윤 전 대통령의 형사재판이 이뤄지는 중앙지법 인근 100m 안에서의 집회를 제한하면서 사저도 이 범위 안에 들어갔습니다.
<아크로비스타 주민 A> "원래는 좀 조용한 데거든요. 근데 좀 시끄러워질까봐 그 부분이 좀 걱정되긴 해요. (멀리서 해도) 소리가 다 들려서…"
전직 대통령 경호 규정에 따라 사저 주변에도 경호동을 마련해야 하는데, 이 과정에서 동선 등의 이유로 입주민들이 불편을 겪을 수도 있습니다.
반면, 일부 주민들은 윤 전 대통령의 사저 복귀에 크게 동요하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윤 전 대통령이 사저로 이동하면 경호처의 요청에 따라 지원에 나선다는 방침입니다.
한편, 윤 전 대통령이 아직 머물고 있는 한남동 관저 앞에서는 일부 지지자들이 집회를 이어갔습니다.
연합뉴스TV 최진경입니다.
#윤석열 #사저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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