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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내일 오후부터 전국 비…건조함 달래지만 황사와 섞여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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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온 건조한 날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영남과 그 주변 지역으로 건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바람도 다소 강하게 불고 있는데요.

산불 위기 경보가 2주째 최고 단계인 ‘심각’에 머물러있는 만큼, 화재 예방에 힘써주셔야겠습니다.

내일은 비가 내리면서 건조 해소에 도움을 주겠습니다.

비는 늦은 오후 서쪽을 시작으로 밤이면 전국에 확대되겠습니다.

수도권과 전남은 모레 아침까지 이어지겠고, 대부분 오후면 그칠 텐데요.

소강상태를 보이며 비가 오락가락 내리는 지역도 있겠습니다.

예상되는 강수량은, 제주에 최대 40, 전남과 경남에 20, 서울 등 그 밖의 지역은 5~10mm 안팎이겠습니다.

이번 비는 대기 중에 머물러있던 황사가 섞여 내릴 수 있겠습니다.

우산 꼭 챙겨 나오시길 바랍니다.

내일은 비가 내리면서 오늘보다 아침 기온이 쌀쌀하겠습니다.

서울 8도, 춘천 5도, 전주 6도로 출발하겠고요.

한낮에 서울 18도, 대전과 광주, 대구 2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당분간 큰 일교차에 걸맞은 옷차림 해주시고요.

비는 이번 주말에 또 내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양윤진 기상캐스터)

#건조특보 #봄 #내일날씨 #일교차 #전국비 #한낮포근 #아침쌀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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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수미(luxiumei88@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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