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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목)

[날씨] 영남 대기 건조, 화재 주의…내일 전국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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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서울의 낮 최고 기온 18.9도, 남부 곳곳으로는 25도를 넘어서면서 날이 무척 따뜻했는데요.

다만 남부를 중심으로 건조주의보가 확대되는 등 대기가 메말라 있습니다.

비가 오기 전까지 계속해서 불씨 관리를 철저히 해주시기를 바랍니다.

내일은 전국에 건조함을 달래줄 단비 소식이 있습니다.

늦은 오후에 수도권 등 서쪽 지역부터 시작돼 밤에 전국으로 확대되겠고요.

모레까지 오락가락 이어지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을 살펴보면 중부 지방은 5mm 정도로 양이 적겠고요.

남부는 5에서 최고 20mm, 제주에는 최고 40mm가 되겠습니다.

특히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는 벼락이 치고 돌풍이 부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수도권은 종일 공기질이 탁하겠고요, 아침까지 중부와 호남 내륙에는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또 서해안은 높은 파도가 밀려들 것으로 예상돼 해안가 안전사고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아침과 낮의 기온차가 크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8도, 광주 7도로 오늘보다는 조금 낮게 시작하겠고요, 낮에는 대부분 20도 안팎까지 올라 따뜻하겠습니다.

서울의 낮 최고 기온 18도, 대전과 대구 2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토요일에도 전국에 비 소식이 있고요.

중부 지방은 일요일에도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진연지 기상캐스터)

#건조 #비소식 #주말날씨 #내일날씨 #미세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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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수미(luxiumei88@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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