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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니카 공화국 수도 산토도밍고의 한 유명 나이트클럽에서 지붕이 무너져 최소 27명이 숨지고 134명이 넘게 다쳤다.
8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도미니카 공화국 응급 구조 당국은 현재 구조 대원들이 잔해에서 생존자를 수색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루이스 아비나데르 대통령은 사망자 중에는 북부 몬테크리스티 주지사인 넬시 크루즈도 포함돼 있다면서 "비극에 대해 깊이 애도한다"고 말했다.
김지혜 기자 kim.jihye6@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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