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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이르면 모레 관저 퇴거…사저로 일부 짐 옮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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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가 이르면 모레(11일), 한남동 관저를 떠나 서초동 사저로 거처를 옮길 예정입니다.

윤 전 대통령 측 관계자는 어제(8일) 연합뉴스TV와의 통화에서 "이번 주 후반 관저 퇴거를 준비 중이고, 아직 일자가 확정되진 않았지만 이번 주말은 넘기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삿짐 일부를 이미 서초동 사저로 옮긴 가운데 이르면 모레(11일), 늦어도 주말 안에는 이동을 완료한다는 계획입니다.

반려견들도 모두 데려갈 예정으로, 향후 장기적으로는 제3의 장소를 물색할 전망입니다.

경호처는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경호 동선을 확보할 방침입니다.

최지숙기자

#윤석열 전 대통령 #관저 퇴거 #서초동 사저 #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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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숙(js17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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