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배우 이영애가 32년 만에 연극 무대에 오릅니다.
다음달 '헤다 가블러' 첫 공연을 앞두고 연습이 한창인데요.
올 봄, 스타 배우들이 곳곳에서 무대에 올라 관객들과 소통에 나섭니다.
이화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32년 만에 연극 무대에 서는 배우 이영애.
세계적인 극작가 헨리크 입센의 명작 '헤다 가블러'에서 사회적 제약과 억압 속에서 자유를 갈망하는 주인공 '헤다'를 맡았습니다.
<이영애 / 배우> "배우로서 20~30대, 그 이후를 보내면서 항상 연극에 대한 생각을 갖고 있었어요."
'헤다'의 다채로운 모습을 그려내기 위해 연습이 한창입니다.
<이영애 / 배우> "(헤다가) 하나의 색깔을 갖고 있는 인물이 아니기 때문에 우리가 기존에 알던 헤다의 색깔을 좀 바꿔보고 싶었어요."
공연이 시작되는 5월 하루 차이로 국립극단에서는 배우 이혜영을 주역으로 같은 작품이 오릅니다.
이혜영은 지난 2012년 초연 당시 한국에서 첫 헤다를 맡아 전석 매진 기록을 세웠습니다.
같은 시기 두 배우의 '헤다'를 비교하는 것도 놓치지 말아야 할 재미입니다.
올봄 스타 배우들의 연극 무대는 곳곳에서 이어집니다.
지난해 24년 만에 연극에 복귀한 배우 박성웅은 다시 같은 작품 '랑데부'로 관객을 만나고 있습니다.
그룹 샤이니 멤버 겸 배우 최민호도 캐스팅돼 두 번째 연극에 나섰는데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최민호 / 가수 겸 배우> "'랑데부'라는 작품을 읽자마자 마법에 홀린 듯이 '너무 하고 싶다'라는 마음이 들었고…"
원로배우 신구와 박근형은 다음달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 마지막 공연에 나섭니다.
연합뉴스TV 이화영입니다.
(영상취재 문주형, 이승욱)
#연극 #이영애 #이혜영 #헤다가블러 #랑데부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이화영(hwa@yna.co.kr)
배우 이영애가 32년 만에 연극 무대에 오릅니다.
다음달 '헤다 가블러' 첫 공연을 앞두고 연습이 한창인데요.
올 봄, 스타 배우들이 곳곳에서 무대에 올라 관객들과 소통에 나섭니다.
이화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세계적인 극작가 헨리크 입센의 명작 '헤다 가블러'에서 사회적 제약과 억압 속에서 자유를 갈망하는 주인공 '헤다'를 맡았습니다.
<이영애 / 배우> "배우로서 20~30대, 그 이후를 보내면서 항상 연극에 대한 생각을 갖고 있었어요."
'헤다'의 다채로운 모습을 그려내기 위해 연습이 한창입니다.
공연이 시작되는 5월 하루 차이로 국립극단에서는 배우 이혜영을 주역으로 같은 작품이 오릅니다.
이혜영은 지난 2012년 초연 당시 한국에서 첫 헤다를 맡아 전석 매진 기록을 세웠습니다.
같은 시기 두 배우의 '헤다'를 비교하는 것도 놓치지 말아야 할 재미입니다.
지난해 24년 만에 연극에 복귀한 배우 박성웅은 다시 같은 작품 '랑데부'로 관객을 만나고 있습니다.
그룹 샤이니 멤버 겸 배우 최민호도 캐스팅돼 두 번째 연극에 나섰는데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최민호 / 가수 겸 배우> "'랑데부'라는 작품을 읽자마자 마법에 홀린 듯이 '너무 하고 싶다'라는 마음이 들었고…"
연합뉴스TV 이화영입니다.
(영상취재 문주형, 이승욱)
#연극 #이영애 #이혜영 #헤다가블러 #랑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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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영(hw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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