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가 심우정 검찰총장 딸의 외교부 특혜채용 의혹과 관련해 신고를 접수하고 조사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심 총장의 딸 특혜채용 의혹과 관련해 '채용절차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채용절차법)' 위반 신고가 노동부에 접수됐습니다.
서울지방고용노동청은 신고자와 심 총장 딸을 불러 진술을 듣고 자료 제출 등을 요구하는 등 조사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심우정 검찰총장 자녀 채용 비리 진상조사단' 단장인 한정애 의원은 심 총장 딸의 외교부 연구원 등 취업 특혜 의혹과 관련한 공세를 이어가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해당 의혹과 관련한 신속한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박하정 기자 parkh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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