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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이슈 동학개미들의 주식 열풍

    [아주증시포커스] 美 주식 증발에 서학개미 보관액 180만달러 급감… 투자매력도 안갯속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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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주경제

    [사진=아주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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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주경제 주요뉴스
    ▷美 주식 증발에 서학개미 보관액 180만달러 급감… 투자매력도 안갯속
    -미국 증시가 폭락하면서 국내 투자자의 평가액도 급감함. 3대 지수가 고점 대비 20% 이상 떨어진 상황에서도 저가 매수가 이어지고 있음.
    -올해 들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3.93%, 나스닥지수는 19.20% 하락함. 국내 투자자들은 올해 들어 지난 7일까지 미국 주식을 120억3173만 달러(약 17조7167억원) 순매수함.
    -국내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산 종목은 테슬라. 개별 종목의 평가액은 급감함.
    -전문가는 추가적인 주가 급락이 나타날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음. 다만 관세 정책 변화나 경제지표 등 투자심리를 회복시킬 만한 재료는 없다고 봤음.

    ◆주요 리포트
    ▷주인공의 부재 [NH투자증권]
    -올해 들어 중국도 미국처럼 인공지능(AI)를 할 수 있고 독일도 인프라·국방 지출을 늘릴 수 있음이 확인됨. 다만 미국 이외 지역이 글로벌 경제를 주도할 정도는 못 됨.
    -트럼프 정부가 지나치게 단순화한 접근을 하고 있음. 최적 관세율을 20%로 추정했지만 근거는 거의 없음. 가격이 오르면 수요가 줄고 현재 미국의 제조업 및 에너지수출 인프라가 약해 다른 국가들이 미국의 상품을 사가기도 어려움.
    -Soft Data(신규주문 감소→ 제조업PMI 하락) 둔화 속에 Hard Data(실질소득, 고용감소→ 소비성향 하락) 역시 둔화될 것으로 예상함. 1차 무역전쟁 당시, Soft Data와 주가가 먼저 하락하고 반도체 매출 증가율이 둔화됨.
    -연방준비위원회 정책은 내부 의견이 역대 가장 크게 벌어진 상태. 2022년 경험을 보면 개별 항목은 일시적일 수 있으나, 다른 항목에 연쇄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음.

    ◆장 마감 후(8일) 주요공시
    ▷티에스넥스젠,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현대바이오, 최대주주변경 수반 주식 담보제공 계약 해제
    ▷청담글로벌, 50만주 주식매수선택권 행사
    ▷엑스페릭스, 104만3837주 전환청구권 행사
    ▷위니아에이드, 149억 규모 위니아 주식 취득 결정 철회
    ▷하이퍼코퍼레이션, 87.5% 비율 무상감자 결정

    ◆펀드 동향(7일 기준, ETF 제외)
    ▷국내 주식형: +271억원
    ▷해외 주식형: 0억원

    ◆오늘(9일) 주요일정
    ▷미국: FOMC 회의록, 2월 도매재고
    ▷일본: 3월 소비자신뢰지수
    아주경제=송하준 기자 hajun825@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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