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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수)

[날씨] 영남 건조특보, 산불 조심…늦은 오후부터 '황사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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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전국 대부분에서 건조함을 달래줄 봄비가 내립니다.

수도권에서는 미세먼지가 말썽을 부릴 텐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수진 캐스터.

[캐스터]

네, 그렇습니다. 오늘은 전국에 비 소식이 있습니다.

늦은 오후 서울 등 서쪽 지역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밤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이번 비는 내일 오후까지 오락가락 이어지질 텐데요.

예상 강수량은 제주에 최대 40mm, 전남과 경남에 최대 20mm, 그 밖의 지역은 5~10mm로 많지는 않겠습니다.

다만, 황사가 섞인 흙비가 내릴 수 있어서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비가 내리기 전까지는 영남 지방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습니다.

불씨 관리 철저히 해주셔야겠고요. 또, 수도권은 초미세먼지 농도 '나쁨' 수준까지 치솟겠습니다.

오늘도 일교차 큰 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이 시각 서울의 기온은 8.6도, 대전 5.7도, 전주 5.8도로 어제보다 쌀쌀하게 출발하고 있습니다.

한낮에는 서울 18도, 청주 21도, 광주와 대구 22도까지 오르며 포근하겠습니다.

다가오는 주말에도 전국에 비가 내리겠고요.

비가 내리면서 날도 부쩍 쌀쌀해질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수진 기상캐스터)

#건조 #산불 #미세먼지 #봄 #일교차 #비 #포근 #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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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수미(luxiumei88@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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